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삶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증상 및 진단, 치료 예방

by 다니엘황 2024. 7. 4.
728x90
반응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증상 및 진단, 치료 예방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은 비정형 세균성 폐렴을 유발하는 병원체로, 광범위한 임상 증상과 질병 발현을 나타낸다. 이 글에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특징, 전파경로, 임상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병원체 특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적 위치에 있지만, 세균으로 분류된다. 이 병원체는 자가 복제 유기체 중 가장 작은 종류 중 하나이며, 축소되고 매우 안정적인 게놈을 가지고 있다. 세포벽이 없고 매우 천천히 자라며, 전파 감염을 위해서는 긴밀한 접촉이 필요하다.

 

발생 현황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주기적으로 대유행이 일어난다. 최근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출현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아시아에서 발생률이 높게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소아 및 학동기 아동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전파 경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주로 비말 전파로 사람 간에 전파된다. 밀접한 접촉, 특히 동거하는 가족 사이에서 쉽게 전파되며, 호흡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임상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의 임상 증상은 다양하다. 경미한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이 있으며, 상기도 감염증, 기관지염, 심한 경우 비정형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이 나타나고, 이어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호흡기 외 증상으로는 피부발진, 위장관 증상, 근골격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5세 미만 어린이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은 뇌척수액, 구인두도말, 비인두도말, 비인두흡인물, 가래 등에서 병원체를 분리하여 동정하거나,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진단한다.

 

치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 치료는 주로 마크로라이드계(macrolides) 및 퀴놀론계(quinolone) 항생제를 사용한다.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등이 사용되며, 18세 이하 소아 및 청소년에게는 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이 제한된다.

 

예방

 

전파 감염 차단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이 필수적이다.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의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전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마무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은 다양한 임상 증상을 유발하며,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예방 조치를 준수하여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소아 및 청소년에서 발생률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728x90
반응형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