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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원인 및 증상

by 다니엘황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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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원인 및 증상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치료제가 없고 사망률이 높아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이 글에서는 SFTS의 신고 기준, 원인 및 감염경로, 증상, 예방, 치료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신고 대상 및 방법

 

SFTS는 법정 감염병으로, 환자나 의사환자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임상증상을 보이며 바이러스 감염이 검사로 확인된 사람

 

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

 

혈액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의사환자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의심되나 검사 결과가 없는 사람

 

신고는 관할 보건소로 팩스 또는 웹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원인 및 감염 경로

 

SFTS는 주로 작은 소피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에 물려 감염됩니다.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드물게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어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개피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 다양한 진드기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

 

진드기에 물린 후 약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이 1~3일간 지속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률이 높은 중한 질환입니다.

 

예방 및 예방접종

 

현재 SFTS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습니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풀밭 피하기 등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풀숲에 들어갈 때는 긴 바지와 소매를 착용하고, 풀밭 위에서 눕거나 용변을 보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야생 동물과의 접촉 또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및 약물 치료

 

SFTS에는 특이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보존적 치료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탈수가 심한 경우 수액을 공급하고, 혈압이 떨어지면 혈압상승제를 사용합니다. 또한 콩팥 기능 부전이 있을 경우 투석을 통해 치료합니다. 감염 환자 중 10~30%가 사망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입원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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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고위험 감염병으로, 감염 시 사망률이 높고 현재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특히,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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