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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살모넬라균의 특성 및 감염 예방방법

by 다니엘황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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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의 특성 및 감염 예방방법

 

살모넬라균은 인체에 해로운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입니다. 살모넬라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예방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살모넬라균의 특성, 감염 증상, 전염 기간, 감염 경로, 치료 방법, 예방 조치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살모넬라균의 특성

 

살모넬라균은 그람음성 간균으로 포자를 형성하지 않으며, 운동성이 있습니다. 균의 크기는 2∼3×0.6㎛입니다. 60℃에서 20분 동안 가열하면 사멸하지만, 토양 및 수중에서는 비교적 오래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 침입하면 장내에서 분열∙증식하여 독소를 생산하지만 독성은 비교적 약한 편입니다.

 

감염 증상 및 발현 시간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다량(106 이상의 균수)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18~36시간 후에 임상 징후가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전염 기간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전염 기간은 수일에서 여러 달에 이를 수 있습니다. 경구용 항생제로 치료를 받은 사람이나 유아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균을 전염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염 경로

 

살모넬라균은 사람, 가축, 가금류, 개,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들과 그들의 식육 및 알, 하수와 하천수 등 자연환경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식품을 섭취하거나 보균자의 손, 발 등의 2차 오염에 의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며, 수액보충과 대증치료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유아, 고령자, HIV 감염자, 고열 등 합병증을 가진 중증 환자의 경우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예방 조치

 

살모넬라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후 식품을 가능한 한 신속히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5℃ 이하 저온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품을 74℃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한 후 섭취하며, 조리에 사용된 기구 등은 세척∙소독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환자의 격리 여부

 

살모넬라균은 환자의 대변 속에 있으므로 화장실에 가는 것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심한 설사 환자의 경우 격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깨끗이 씻으면 전파 위험이 없으므로 격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리 종사자가 환자인 경우 업무에 복귀하기 전 항생제 투여 종료 후 48시간 이상이 지난 다음, 적어도 24시간 간격을 두고 연속 시행한 2회의 배양 검사가 모두 음성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재감염 가능성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한 번 걸리고 나면 고도의 면역이 성립되어 재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마무리

 

살모넬라균은 여러 경로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 시 다양한 증상을 초래합니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조리법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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