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후 6가지 주의 사항 (안전한 회복을 위한 조치)

 

 

 

 

지난해 주요 수술 가운데 우리 인구 10만 명당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과 제왕절개 수술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2년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에서 34개 주요 수술의 인구 10만 명당 수술 건수는 3천906건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다. 인구 10만 명당 다빈도 수술 건수는 백내장 수술(1천390건), 제왕절개수술(575건), 일반 척추수술(385건) 순이었다. 전체 인구의 34개 주요 수술 건수는 206만 8천 건(1.4% 감소)으로, 백내장(73만 6천 건)과 일반 척추수술(20만 4천 건), 치핵수술(15만 6천 건)이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출처 : 연합뉴스

 

작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받은 백내장 수술 후 주의 사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내장 수술 후 주의 사항 6가지

 

 

백내장 수술 후의 회복 기간 동안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수술은 눈의 수정체를 인공 수정체로 교체하는 과정으로,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백내장 수술 후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1. 외부 충격 주의

백내장 수술 이후에는 눈의 인공 수정체가 안정화될 때까지 외부 충격을 피해야 합니다. 과격한 운동이나 강한 충격은 회복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합니다.

 

2. 수면 시 보호 안내 착용

눈을 비비거나 치는 행위가 수면 중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1개월 동안은 투명 플라스틱 보호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를 통해 눈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수면할 수 있습니다.

 

3. 외출 시 선글라스 착용

백내장 수술 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눈을 가려주는 큰 모자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로써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빠른 회복을 돕게 됩니다.

 

4. 세안은 눈을 피해서

수술 후 일주일 동안은 눈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물수건을 사용하여 세안을 하고 목욕탕이나 사우나는 최소 한 달 후에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5. 가벼운 운동은 2주 후부터

수술 이후 2주 동안은 가볍고 무리가 되지 않는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허용하며, 과격한 운동은 최소 2개월 뒤에 시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운동이든 담당 의사와 상의 후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금주, 금연

흡연과 음주는 염증을 유발하고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일주일 동안은 금연을 권장하며, 금주는 최소 한 달 동안은 삼가는 것이 눈의 건강을 위해 이로운 조치입니다.

 

 

마무리

백내장 수술 후의 회복은 환자가 적절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외부 충격을 피하고, 눈을 보호하며, 안전한 운동을 지속하면서 금연과 금주를 유지하는 것이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결정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므로 환자는 수술 후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