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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올바른 보관 방법 및 유통기한
의약품은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보관과 유통기한을 준수하는 것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핵심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의약품의 올바른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에 대해 살펴보고, 각 형태별 투약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의약품 보관 방법
1. 의약품은 원래 용기에 첨부된 문서와 함께 보관해야 합니다. 다른 병에 옮겨 저장하면 다른 사람이 잘못 복용할 수 있습니다.
2. 어린이는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안전용기를 사용하여 어린이가 약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3. 먹다 남은 약 또는 복용 전 약은 보관 방법을 확인하고 약 종류에 맞게 적절히 보관해야 합니다.
4. 냉장이 필요한 약을 제외한 나머지 약들은 햇볕이 들지 않는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햇볕과 습기는 약성분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는 습기가 많으므로 약을 보관하기에는 적절한 장소가 아닙니다.
의약품의 유통기한
건조시럽 형태의 항생제는 다른 약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으므로, 먹고 남은 약은 가까운 약국에 버려야 합니다.
습도가 높거나 햇볕이 드는 장소에 보관했을 경우 유통기한이 원래의 기한보다 짧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약품 형태별 투약법 및 주의사항
가루약 산제
가루약은 변질되기 쉬우므로 신경을 써서 보관해야 합니다. 어린이에게는 소량의 물에 개어 젖꼭지에 발라 먹이거나 입 윗 천정에 바른 후 물을 마시게 할 수 있습니다. 가루가 완전히 개어져 물 위에 뜨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성가시다고 기침이 나거나 토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약, 시럽제, 현탁액
약이 충분히 섞이도록 흔들어 사용하고, 정확한 양을 계량컵, 주사기, 계량스푼 등을 사용하여 먹입니다. 지나치게 흔들면 거품으로 정확한 양을 측정하기 어려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알약, 정제, 캅셀제, 츄어블정
정제나 캅셀제는 물을 먹이고 삼킨 후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3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의 없이 약을 갈거나 부수면 안 되며, 먹은 후 입안에 약이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연고
어린이 피부는 수분 함유량이 많아 약물 흡수가 높기 때문에 연고를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약
어린이의 머리를 잡아 얼굴을 위로 향하게 하여 안약을 눈에 넣을 때 용기 끝부분이 눈과 평행하게 하며 주의해야 합니다.
좌약
좌약은 가능한 배변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에 어린이가 빼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약물의 효과적인 이용을 위해서는 올바른 보관과 유통기한의 준수가 중요합니다. 약물의 형태와 투약법에 대한 이해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사용을 도울 것입니다. 모든 보호자와 환자들은 제시된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의약품을 신중하게 관리하여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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