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의 양성 종양은 점막세포에 이상이 생겨 대장 내부에 자란 사마귀처럼 돌출된 혹을 말합니다. 이러한 종양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대장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혈변, 점액 변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전 단계인 선종성 용종이 매우 중요한 병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종류별 대장 양성 종양
선종성 용종
대장의 양성 종양 중 가장 흔한 종류이며 대장암의 전 단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형성성 용종
대부분 증상을 유발하지 않으며 대장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비신생물성 종양입니다.
연소성 용종
주로 소아와 청소년기에 나타나며, 대장 출혈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포이츠 예거 용종
다량의 용종이 확인되며, 출혈이나 장폐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용종
염증성 장 질환에서 발생하며, 크기가 커질 경우 장폐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점막 용종
정상 점막이 용종처럼 돌출된 형태를 말합니다.
지방종, 유암종, 평활근종, 림프관종, 심재성 낭포성 대장염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대장의 양성 종양은 대변 잠혈 검사, CT 대장 조영술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진단됩니다.
양성 종양은 모든 용종을 제거해야 하며, 종양의 크기가 클수록 암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시경적으로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저온 생검술, 용종 절제술,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암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제거가 필수적입니다.
마무리
대장의 양성 종양은 선종성 용종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종양의 제거가 주요한 방법입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검진을 통해 양성 종양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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