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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탈모치료제가 전립성 비대증 치료제라고? 피나스테리드의 비밀

by 다니엘황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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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는 미국 식약청(FDA)에서 승인한 두 가지 탈모약 중 하나입니다. 다른 하나는 미녹시딜 성분을 함유한 탈모약입니다. 시장에는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여러 가지 약과 영양제가 있지만, 임상적으로 확증된 효과와 부작용이 적게 나타난 것은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두 가지뿐입니다. 원래의 상표명은 프로페시아(Propecia)로 알려져 있으며, 탈모치료로 널리 사용됩니다.

 

피나스테리드는 탈모치료뿐만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도 사용되는 효과적인 약물입니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는 고용량으로 복용되며 한국에서는 프로스카(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5mg )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탈모 방지의 원리

 

피나스테리드는 탈모를 방지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체 내에서는 5-알파 환원효소(5-alpha reductase, 5AR)라는 효소가 테스토스테론을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합니다. 문제는 DHT가 머리 모낭에 특히 민감하게 작용하여 탈모를 유발한다. 피나스테리드는 이러한 5-알파 환원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DHT 생성을 줄이는 방식으로 탈모를 예방합니다.

 

피나스테리드의 효과를 밝혀낸 연구는 전략적 연구 결과로, 1974년에 도미니카 공화국의 일부 남자 아이들에서 5-알파 환원효소 결핍 현상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DHT 수준이 낮고 전립선 크기가 작으며 남성형 탈모나 여드름이 없었습니다. 이 현상을 기반으로 5AR의 작용을 조절하는 의약품을 개발하려는 연구가 시작되었고, 이러한 의약품이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 치료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효능

 

탈모 예방과 모발 생성

피나스테리드는 탈모를 예방하는데 사용되며, 새로운 모발 생성을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탈모는 발모 속도가 빠르게 탈모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전체적으로 진행되는 현상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발모된 모발을 빠지지 않게 유지하여 모발 증가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복용 기간

모발 증가 효과를 보려면 피나스테리드를 최소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합니다.

모발 성장은 성장, 퇴행, 휴지기 과정을 거치는데, 휴지기 모발이 가장 빠지는 시기로 약 3~6개월이 걸립니다.

탈모 억제 효과가 나타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1년 이상 복용 후 모발 밀도가 최고조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에게는 효과가 미미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이럴 때는 다른 모발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부작용

 

부작용과 복용 양

피나스테리드는 탈모 치료에 검증된 치료제 중 하나입니다. 부작용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복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 용량을 5배 이상 복용하는 경우, 우울증 증상 및 근육량 감소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징 및 DHT의 역할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할 때, 남성은 2차 성징이 완전하게 발현되고 성장이 멈추기 전까지 주의해야 합니다.

DHT는 정수리와 이마의 모낭을 공격하는데, 탈모를 유발하는 동시에 성격, 기분, 인지 기능 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피나스테리드는 DHT 중 2형만을 억제하며, 1형은 억제하지 않습니다.

 

피나스테리드 내성과 다른 탈모 원인

피나스테리드에 내성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내성이 나타나더라도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등의 다른 원인으로 인한 탈모를 방지하는 데 피나스테리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상담과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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