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균형 감각과 사망 위험 (10초 TEST로 확인 해 보자)

 

 

 

균형 감각은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균형이 떨어지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51세 이상의 중·장년층 중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지 못하는 경우, 사망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본론

 

근력 감소와 근육 감소는 중년 이상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특히 65세 이상에서 급격한 증가를 보입니다.

유연성 감소는 30~40세부터 나타나며, 남성은 여성보다 빠르게 유연성을 잃게 됩니다.

균형 감각은 평균적으로 50대 중반 이후부터 줄어들며, 이를 향상하기 위한 효과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브라질의 연구에서는 51~75세의 참가자 1,702명을 대상으로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유지하는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71~75세에서는 10초 동안 한쪽 다리로 서지 못하는 비율이 54%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10년 내에 사망 위험이 84%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7년 동안의 모니터링 결과, 테스트에 실패한 사람들의 사망률은 17.5%로 성공한 사람들보다 13% 더 높았습니다.

 

마무리

 

이번 연구는 균형 감각이 중요한 생존 비결이며, 최소한의 주요한 건강 지표 중 하나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장년층이 더 오래 살기를 원한다면 균형 향상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박사는 중·장년층의 신체검사에 '한 발 서기'를 추가함으로써 사망률 예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