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 날씨가 쾌적한 만큼 봄과 가을에는 야외 활동도 많아집니다. 이럴 경우에 대비해 예방 차원에서 구충제를 먹어주면 좋다는 말이 있는 반면, 예방하려고 일부러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하는 의견들도 많아서 이걸 먹어야 하나 마나?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기생충 감염의 심각성과 확산 경로
옛날에는 기생충 감염률이 높아서, 학교에서 단체로 구충제를 먹기도 했었는데, 시대가 발전한 요즘은 예전만큼 기생충 감염률이 높지 않아서 구충제를 거의 복용하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그에 따라 무농약, 친환경 채소 섭취율과 기생충 감염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들도 많아져 애완동물을 통한 기생충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야외 활동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충제 복용의 필요성과 올바른 복용법
구충제는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 전 지병이 있거나, 임신, 수유 중 등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2세 미만 영아의 경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며, 이상반응을 경험한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야 하며,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올바른 구충제 복용은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도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벤다졸 | 플루벤다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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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효과 |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구충, 분선충의 감염 및 이들 혼합감염의 치료 |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의 감염 및 이들 혼합감염의 치료 |
용법용량 | 연령 : 24개월 이상 1) 요충 : 1일 1회 400mg 복용 완전박멸을 위해 7일 뒤, 한번도 400mg 복용 2)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구충 : 400mg 한번 복용 3) 분선충의 다른 기생충(조충)과 중증 혼합 감염시 : 1일 1회 400mg 씩 3일간 복용 |
연령 : 12개월 이상 성인 및 소아 구별없이 500mg 단회 복용 |
마무리
예전과는 달리 봄과 가을에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기생충 감염의 위험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구충제 복용은 예방 차원에서 필요하지만, 올바른 복용법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사용하고, 병원에서의 상담 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올바른 구충제 복용을 통해 봄과 가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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