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젊은 치매(초로기 치매) 증상 및 예방법

 

 

 

지난 23일 김창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창옥TV'에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김창옥은 "집 번호, 전화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 뇌신경센터에 가게 됐다"며 "MRI를 찍자고 해서 찍었더니 알츠하이머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여러 증상이 (알츠하이머와) 너무 비슷하고 기억력 검사를 했는데 제 또래는 70점이 나와야 하는데 저는 0.5점이 나왔다"며  일반 강의를 거의 그만두었습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치매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통 젊은 치매(초로기 치매)는 보통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이에 대한 증상과 예방법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젊은 치매(초로기 치매)의 증상

 

 

젊은 치매(초로기 치매)의 증상은 초기에는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기억력 저하

특히 최근의 사건을 잊어버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언어능력 저하

단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대화 중에 말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대한 혼란

날짜와 요일을 혼동하거나 아는 길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판단력 저하

일상생활에서의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기분 변화

우울증이나 불안증, 흥분 등 감정 변화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젊은 치매(초로기 치매)의 예방법

 

치매는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나,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과일, 채소, 전곡류, 견과류, 어패류 등 다양하고 영양 가득한 음식을 섭취하고, 고지방, 고당분, 고염분 음식은 피하세요.

 

꾸준한 운동

신체 활동은 뇌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등도 신체 활동이나 75분의 강도 높은 신체 활동을 권장합니다.

 

정신적 활동

책 읽기, 퍼즐, 체스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세요.

 

흡연과 과음 금지

흡연과 과음은 뇌 건강에 해로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치매와 관련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려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입니다.

 

 

치매 이렇게 예방 하자 (활동편)  자세히 알아보기 ☞☞

 

마무리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이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젊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예방을 위한 실천을 통해 더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