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관리의 핵심, 7가지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미래를 향하여

 

 

 

국내에서 고혈압 환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져서 이에 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한고혈압학회의 '고혈압 팩트 시트 2023'에 따르면, 3명 중 1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이는 국내 20세 이상 성인의 약 28%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과의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7가지 생활 습관

 

고혈압은 대부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미리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7가지 생활 습관'을 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저염식 실천하기

고혈압 환자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10g에서 5g으로 줄이면 혈압이 감소한다는데 주목하고, 고소금 음식을 선호하며 가공식품에 주의해야 합니다.

 

체중 감량하기

체중과 고혈압은 밀접한 관련이 있어, 표준 체중을 유지하고 특히 과체중인 경우 10% 이상 감량이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절주‧금연하기

과다 음주는 고혈압을 악화시키므로 적절한 음주량을 유지하고, 담배는 혈압 상승을 일으키므로 금연을 권장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은 혈압 감소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과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바꾸기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DASH 식단을 통해 고혈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 피하기

카페인과 스트레스는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규칙적으로 혈압 측정하고 병원 방문하기

가정에서 혈압을 규칙적으로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마무리

고혈압은 무증상이나 중요한 심혈관 질환과 연관된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대한고혈압학회의 제언에 따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여, 고혈압과 관련된 합병증을 예방하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